상환 방식별 계산 방법
매달 내는 이자는 남은 원금 × 연 금리 ÷ 12입니다. 세 방식의 차이는 원금을 언제, 얼마씩 갚느냐입니다.
원리금균등
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 매달 같습니다. 처음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,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.
월 상환액 = 대출금 × r × (1 + r)ⁿ ÷ ((1 + r)ⁿ − 1) (r = 연 금리 ÷ 12, n = 개월 수)
원금균등
원금을 개월 수로 똑같이 나눠 갚고, 이자는 남은 원금에 붙습니다. 첫 달이 가장 많고 매달 조금씩 줄어듭니다.
월 상환액 = 대출금 ÷ n + 남은 원금 × r
만기일시
매달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 전체를 갚습니다. 원금이 줄지 않으니 총 이자가 가장 많습니다.
월 이자 = 대출금 × r, 만기 상환액 = 대출금 + 마지막 달 이자
3억원, 30년, 연 4% 대출 비교
같은 조건에서 상환 방식만 바꾸면 총 이자가 이만큼 달라집니다.
| 상환 방식 | 첫 달 상환액 | 총 이자 |
|---|---|---|
| 원리금균등 | 1,432,246원 | 215,608,150원 |
| 원금균등 | 1,833,333원 | 180,499,894원 |
| 만기일시 | 1,000,000원 | 360,000,000원 |
원금균등은 원리금균등보다 총 이자가 약 3,511만원 적지만, 첫 달 상환액이 약 40만원 많습니다. 만기일시는 매달 100만원씩 이자만 내다가 30년 뒤 3억원을 한 번에 갚아야 합니다.
대출 상환 계획 세울 때 확인할 점
- 월 상환액은 소득의 30~40% 안쪽이 안전합니다. 주택담보대출은 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 규제로 연 소득 대비 갚을 수 있는 금액에 한도가 있습니다.
- 금리 1%포인트의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. 3억원 30년 원리금균등 기준으로 연 4%와 5%의 월 상환액 차이는 약 18만원, 총 이자 차이는 약 6,400만원입니다.
- 기간을 늘리면 월 부담은 줄지만 총 이자는 크게 늘어납니다. 여유가 생기면 중도상환으로 원금을 줄이는 편이 이자를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- 중도상환수수료, 보증료, 인지세 같은 부대비용은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.
집을 사거나 전세를 구한다면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기로 복비도 함께 준비하고, 월 상환액이 월급에서 어느 정도인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로 확인해 보세요.